제주시, 도쿄올림픽 수영(경영) 국가대표 선발전 유치

  • 등록 2021.05.14 15:21:35
크게보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제주시는 제32회 도쿄올림픽 수영(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을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선발전 유치를 위해 대한수영연맹과의 소통과 협의를 바탕으로 실내수영장 시설 사용 승인과 공인 비준을 마무리하는 등 참가 선수들이 차질 없이 올림픽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국제수영연맹(FIVA) 승인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총 17개 종목에 임원·심판 100명 및 전국 시·도의 총 287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서로의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7개 종목에 총 4명이 참가하며, 특히 지난해 남자 평영200m 한국기록을 두 차례 경신한 조성재(제주시청)선수는 평영100m와 200m에 출전해 도쿄올림픽 티켓 획득에 도전한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최소한의 필수 인력만 경기장에 출입할 수 있으며 무관중으로 운영하는 대신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수영 국가대표 선발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원 기자 lee@jejutwn.com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이문호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