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오름자연휴양림 상잣성 숲길 데크 조성사업 착수

  • 등록 2021.04.28 19:18:20
크게보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숲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내 관광 약자층을 위한 상잣성 숲길 데크를 조성하기로 했다. 기존에 있던 상잣성 숲길에서 데크를 설치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상잣성 숲길”은 조선시대 세종12년부터 목장에 돌담을 쌓았는데 이를 제주도민들이‘잣성’이라 부른데서 유래됐으며 특히 해발 고도가 높은 곳에 쌓인 잣성을 ‘상잣성’이라 불린다.


이번에 조성하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상잣성 숲길 데크는 이전에 조성된 무장애 나눔숲길과 연계하여 데크로드를 추가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착공하여 6월 7일 완료 예정으로서 사업비 227백만원을 투자하여 조성계획 중에 있으며 총연장 387m이다.


데크로드에서는 전 구간 휠체어와 유모차등이 통행이 가능하고, 산림복지에서 소외된 약자층(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숲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사업에 취지이다.


앞으로도 서귀포시에서는 관광약자층 및 모든 방문객이 불편함 없이 숲과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산림휴양 및 산림복지시설을 확대해 나갈 할 계획이다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