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고용센터, 코로나 예방위한 '화상면접관' 운영

2020.02.19 10:22:50

제주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기업과 구직자가 온라인상으로 면접을 보고 채용 할 수 있는 ‘화상면접관’을 시범운영한 후 3월부터는 구인기업 및 화상면접 참여자의 사전신청접수를 받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용센터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우려로 기업들의 채용계획이 연기되거나 잠정 일정이 미뤄지고 있어 침체된 취업시장을 활성화 하고자 ‘화상면접관’을 운영하여 고용안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하는 ‘화상면접관’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 화상면접 전용 부스 3개가 설치되며, 면접자는 접수 순서대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화상면접 현장 참여자에 대해서는 일회성 참여로 끝나지 않고 고용센터에서 1:1 맞춤형 취업컨설팅으로 자기소개서,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 면접기술, 교육훈련과 구인업체 매칭 등 채용될때까지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최근 인공지능(AI)면접을 시행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정보부족과 고비용인 (AI)모의면접 테스트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구직자들을 위해 3월 중 무료로 인공지능(AI)면접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화상면접관’에 인공지능(AI) 면접 프로그램을 추가 설치 운영할 계획으로, 인공지능(AI)를 통한 자기소개서 검증 및 실전 면접연습 피드백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체계적으로 면접능력 강화하고 화상면접으로 실제 취업을 할 수 있다.

 

손영준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화상면접관 운영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4차산업혁명시대에 따른 기업의 채용시장 변화를 반영하여 구인을 원하는 기업과 구직자가 참여하여 고용안정에도 기여 할 것”이라며 “그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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