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비정규직 근로자 548명 정규직으로 전환

  • 등록 2017.12.08 10: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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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8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총 548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방침이라 밝혔다.


이는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60세 이상이거나 사업 기간 확정 등으로 전환예외 대상인 873명을 제외한 770명의 기간제근로자에 대해 근로실태를 각 업무별로 세부 심의한 결과, 상시 지속적 업무로 최종 548명을 결정한 결과라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정규직 전환은 기간제 근로자를 최대한 전환한다는 원칙 아래 심의가 진행됐다.

 

당초 정부에서는 실업, 복지대책사업 49개 중 15개 사업 103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권고했으나, 도 전환심의위원회에서는 49개 사업 근로자 246명 전원을 전환 대상자에 포함했다. 


또한 주정차 지도단속 등 권한 있는 행정행위가 필요한 분야에 대하여는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행정행위에 보다 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제주도에서는 이달중 정규직 전환대상 근로자에 대해 면접 등 채용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내년 1월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선명애 sma28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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