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동 주민센터 등 6개소에 안심 무인택배함 설치

  • 등록 2019.10.28 10: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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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과 마주하지 않고 집 근처에 설치된 무인 택배함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택배를 받아볼 수 있는 ‘안심 무인택배 서비스’가 확대된다.

 

제주도는 지난 2014년 4월 외도동 주민센터에서 서비스를 시범 시행한 이후 서귀포시 동홍동 주민센터, 제주시 연동 등 총 6곳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해당 시설의 이용 실적은 2019년 9월 기준 12,735건이며, 2014년 도입 후 현재까지 누적 이용건수는 총 62,742건에 달한다.

 

사용방법은 택배를 신청할 때 수령 장소에 안심 택배함 주소를 적으면 된다. 택배기사가 물품을 택배함에 보관하고 보관 장소와 인증번호를 휴대전화로 보내면 신청인이 택배함에 가서 인증번호를 입력한 후 찾으면 된다.

 

안심 택배함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만 물품 보관 후 72시간이 지나면 1일당 1,0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 무인택배 보관함 설치 장소


제 주 시
외도동주민센터
제주시중앙지하상가
이도일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

인구보건복지협회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천지동경로당
 

 

한편 제주도는 내년도 안심 무인택배함 2개소를 추가 설치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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