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13일 방송된 KBS ‘TV는 사랑을 싣고’ 45회는 가수 하춘화 편으로 꾸며졌다.
방송에서 하춘화는 곧 데뷔 60주년인 것에 대해 "6세에 데뷔해서 그렇게 된다"며 "저도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다
하춘화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대기실에 있는 윤옥이를 보면서 피곤할 때도 잦았다고 고백했다.
바쁜 스케줄에 혼자 쉬고 싶을 때마다 늘 곁에 붙어 있는 윤옥에게 섭섭하게 대한 적도 있다는 하춘화. 40년 전 갑작스럽게 모습을 보이지 않는 윤옥이가 혹시 자신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껴서라면, 오늘 윤옥이를 만나 섭섭한 마음을 풀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데뷔 60주년을 앞둔 하춘화에게 가수 인생을 통틀어 꼭 찾고 싶은 소중한 인연이 있다고 한다.
"'아줌마 저도 좀 주면 안 돼요?' 물었더니, 아줌마가 노래해 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