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암해수 산업화 단지 육성 박차, 글로벌 기능성 음료 시장 집중 공략

  • 등록 2026.04.07 10: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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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화산암반층에 의해 자연 여과되어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제주의 희귀 수자원인 용암해수가 세계적인 기능성 음료 시장을 타격할 핵심 무기로 집중 육성되고 있다.

 

7일 제주도에 따르면 구좌읍 일대에 조성된 용암해수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용암해수의 탈염 과정을 거쳐 생산된 미네랄 추출물을 활용해 혼합 음료와 화장품 생산 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제주의 용암해수는 일반 해수와 달리 오염 물질이 전혀 없고 사계절 내내 수온이 일정하게 유지되며 인체에 유익한 바나듐과 게르마늄 등의 희귀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프리미엄 건강 음료 원료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도는 현재 포화 상태에 이른 먹는샘물 시장을 넘어 기능성 음료와 뷰티 산업 그리고 해양 치유 산업까지 용암해수의 활용 범위를 공격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용암해수의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고 국내외 식품 규격 인증을 획득하는 데 예산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다인법률회계사무소 김정훈 변호사는 "제주의 공유 자원인 용암해수를 민간 기업이 영리 목적으로 활용하는 만큼 개발 이익의 일정 부분을 지역 사회에 투명하게 환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엄격하게 마련돼야 수자원 난개발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를 말끔히 불식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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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기자 kim@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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