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임시회를 개회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본격적인 의안 심사 및 현안 점검에 돌입했다.
7일 도의회 의사일정에 따르면 이번 회기 동안 의원들은 집행부가 제출한 주요 조례안과 동의안을 꼼꼼하게 심의하며 장기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정책적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고금리 기조와 내수 부진으로 인해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속출하는 심각한 상황을 감안해 골목 상권 회복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 민생 조례안 심사에 의정 역량이 최우선적으로 집중되고 있다.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이상 기후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1차 산업 종사자들을 위해 현행 농어업 재해 보상 제도의 맹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현실적인 지원금 상향 방안을 집행부와 집중 논의한다.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의료계 집단 행동 사태 장기화로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한 도내 주요 종합병원의 응급 의료 시스템 현황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중증 환자 전원 체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책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의회 운영위원회는 도민들의 혈세가 투입되는 각종 출자 및 출연 기관의 방만 경영 사례를 강도 높게 짚어보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강도 높은 쇄신안을 집행부에 적극 요구할 방침이다.
다인법률회계사무소 김정훈 세무사는 "세수 결손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선심성 조례안 발의를 지양하고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배분할 수 있는 의회의 엄격한 예산 심사 기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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