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0월 12일 오후 5시 태권무 '태권예술, 제주를 품다' 기획공연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권무는 태권도의 무술과 춤을 결합한 예술 형식으로, 국내 유일 태권도 공연 전문 배우들과 제주유소년 태권예술단이 함께 펼치는 종합예술공연이다.
제주 창조 설화에 등장하는 설문대할망과 그의 아들들인 오백장군 이야기를 국기 태권도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아리랑을 통해 가슴 깊은 곳까지 전해지는 진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초연 이후 국내외에서 진행된 모든 기획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관객들은 태권도의 힘찬 기상과 화려한 퍼포먼스, 역동적인 액션과 라이브 음악이 어우러진 현장감을 경험하며, 제주 설화를 바탕으로 한 사랑과 전쟁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본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가로 1층 1만5천원, 2층 1만원이다.
문화취약계층 무료 관람신청은 오는 9월 19일 오전 10시~9월 20일 오후 6시 전화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일반예매는 9월 23일 오전 10시 서귀포E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