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깨끗한 축산농장 사후관리 점검 완료

  • 등록 2024.09.11 11: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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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도모를 위해 올해 186개소 사후관리 현장평가 적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186개소에 대한 사후관리 점검을 완료하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농가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발적인 축산 사육환경 개선 실천 유도를 위해 주요 축사시설 환경, 가축분뇨 관리상태, 경관 등을 평가하여 2017년부터 축산환경관리원이 현장 심사를 걸쳐 최종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사업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 후 5년간 사후관리를 받아야 하며, 평가 항목은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축사 및 축분 처리 시설 주변 정리정돈, ▲악취저감제 및 생균제 사용여부, ▲소독시설 설치, ▲출입제한 표지 등 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186개 농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후에도 자발적으로 축사 내·외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있었으며, 정기적인 축사 관리를 통한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한우, 양돈 등 4개 축종에 14개 농장이 올해 신규 농장으로 신청하여 심사를 진행 중에 있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사후관리를 통해 축사 내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실천하고, 쾌적한 축산 사업장 조성을 위해 올해 200개소 목표 지정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kim@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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