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제주도 우수관광사업체로 11개 업체를 지정했다.
관광지 분야는 서프라이즈테마파크, 아르떼뮤지엄 제주, 숨도, 여미지식물원, 카멜리아힐 5개소가, 여행업 분야는 제주양부장투어, 제주페이, ㈜하나투어제주로 3개소가 지정됐다. 교통 분야는 (유)제주공항렌트카, 숙박 분야는 호텔엘린, 음식업 분야는 해왓으로 각 1개소다.
제주도는 적정가격과 건전하고 품격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관광사업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지정심사는 △관광지 △교통 △숙박 △여행업 △음식업 5가지 분야별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우수관광사업체 평정위원회 심의 등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선정된 업체들은 2027년 8월 31일까지 3년간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되며,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지정된 업체에는 인센티브로 홍보포상금 100만 원과 지정서 및 인증패 수여, 비짓제주(제주관광정보시스템) 및 관광안내센터 등을 활용한 도내외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고품질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관광사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지정업체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제주방문 관광객은 고품질 관광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겠다”며 “우수관광사업체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각도의 홍보방안도 함께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