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9월 한 달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제주사랑캐리커처 작가회의 '셀럽전' 전시회를 운영한다.
송해, 마동석, 오드리햅번 등 국내외 여러 유명 인사들을 유쾌하게 그려내는 제주사랑캐리커처 작가회는 이번 행사에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제주사랑캐리커쳐의 '셀럽전' 전시 기간 중 9월 21일 오전에는 작가회 회원들이 도서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재능기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사랑캐리커처 작가회는 2014년부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항공우주박물관 등 여러 생활 시설에서 전시회를 열고, 지역 내 아동센터, 요양원 등 사회 취약계층 대상으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그림들을 보며 미소 지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