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 제주도의원 “제주 인재들을 위한 탐라영재관 운영 개선방안 주문” 및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방지·확충방안 제시 ”

  • 등록 2024.09.03 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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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4년 9월 3일 제4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의 도정질문에서 서울에 유학하고 있는 제주도의 학생들을 위해 운영중인 탐라영재관의 운영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하고, 최근 도민들의 불안감과 갈등을 유발시키고 있는 전기자동차 화재와 관련하여 공동주택의 전기자동차 화재 방지·확충방안을 제시했다.

 

김기환 의원은 서울시 강서구에서 우리 제주도 출신 학생들의 복리를 위해 공익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탐라영재관에 대해, 공익목적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숙식을 제공하고 있는 시설이기는 하지만 시설이 적자로 운영되고 있어 노후된 시설 보수가 어려위지고, 이에 따라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의 편의와 복지도 줄어들 수 있으며, 서울시 권역 대학 분포도를 살펴보면 지리적 접근성에서도 시설 사용신청이 매우 불편하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2024년 현재 그리도 다음 세대의 제주 학생들과 그들 세대(MZ)의 문화에 맞는 탐라영재관 운영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이에 대해 제주개발공사와 제주도가 우리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기환 의원은 최근 인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발생한 대규모 전기자동차 화재를 계기로 우리도민 사회에서도 갈등과 불안감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런 불안감을 줄여주기 위해서는 행정에서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스프링클러 정상작동 여부를 조사하고, 그 조사결과에 따라서 필요시에는 확대 설치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기환 의원은 공동주택이 사유재산이고 확대설치를 위한 도민들의 부담도 고려되어야 할 부분이므로, 현행 “제주특별자치도 공동주택관리 조례”제6조의 지원사업에 “전기주차장 화재방지·진압시설”에 대한 보강사업을 추가해서 필요한 공동주택에서 지원사업에 공모를 거쳐 규모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제도개선 필요성을 제시했다.

최지영 기자 jiyoung@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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