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동홍동 어린이주민자치위원 13명과 동홍동 주민자치위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조례안에 대한 심사보고, 찬반토론, 전자표결, 도정ㆍ교육행정질문과 답변, 3분 자유발언 등 직접 의사진행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3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 문제’, ‘ 학생들의 예절교육’, ‘어린이 놀 공간의 불평등’, ‘공공어린이 전문병원 설립 필요성’에 대해 어린이주민자치위원의 시각으로 환경ㆍ사회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면서 동참을 유도했다.
한편,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김대진 의원은 “오늘 의정체험을 통해 얻은 지혜가 새로운 꿈과 희망의 불씨가 되어, 앞으로 제주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