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 등록 2024.08.13 18: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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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 경보 울리면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 또는 인근 지하시설로 대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적 공습시 국민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 발령(1분간 사이렌)을 시작으로 주민대피 및 차량이동통제 훈련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대피소가 없는 경우 가장 가까운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제주도는 도내 451개 민방위 대피소에 공무원, 민방위대장 등 630명을 배치해 훈련 안내 및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리플릿 배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방위 대피소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심제주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영화관(롯데시네마, CJ CGV), 대형마트(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동시에 훈련이 진행된다.

 

제주고 입구 삼거리부터 부림온천 입구 사거리 등 일부 도로(제주시 1개 구간, 서귀포시 1개 구간)의 차량 이동도 5분 동안 통제한다. 훈련 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라디오를 통해 훈련상황을 청취하면 된다.

 

오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단,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항공기, 선박 등 필수시설은 정상 운영·운행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현석 기자 kim@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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