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첫 행보, 4·3유족회와 재향경우회 합동참배 참석

2024.08.02 18:10:03

4·3특위, 앞으로 희생자 명예회복과 진상조사, 유족복지에 앞장설 것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2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재향경우회 화해·상생 선언 제11주년 기념 합동참배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4·3특별위원회의 첫 공식 일정으로 하성용 위원장과 고의숙 부위원장, 이경심 위원, 양영수 위원이 참석해 4·3국립제주호국원과 제주4·3평화공원에서 합동참배를 하고 위패봉안소에서 추모의 시간을 가진 이후 4·3유족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4·3특별위원회 하성용 위원장은 “4·3유족회와 재향경우회의 화해·상생 선언이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다. 화해와 상생의 측면에서 가장 의미있고 뜻깊은 행사”라며 “이번 합동참배가 4·3특별위원회의 첫 공식 행보인 만큼 앞으로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4·3특별법 추가입법을 비롯한 희생자 명예회복, 진상조사, 유족복지 등에 앞장서는 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영 기자 jiyoung@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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