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12대 후반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 위원장으로는 홍인숙(더불어민주당, 아라동 갑), 부위원장으로는 김기환(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으로 선출됐다.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는 △강철남(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경학(교육위원회) △김기환(환경도시위원회) △김대진(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송창권(행정자치위원회) △이승아(환경도시위원회) △정이운(교육위원회) △홍인숙(보건복지안전위원회)의원 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활동기한은 2025년 6월 30일까지이며 ▲제주도 내의 저출생·고령화 현황 및 정책 점검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위원회에서는 출생인구가 줄어드는 ‘저출생’이라는 사회문제에 초점을 두면서 제주지역에서의 해결할 수 있는 논의들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홍인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아라동 갑)은 “저출생·고령화 는 특정 대상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안고 가야할 현안”을 강조하며 “저출생·고령화 현상에 대한 사회공감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특별위원회에서는 기존 저출생·고령화 정책의 문제점을 명확하게 짚으며, 도차원에서 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면밀하게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