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도의회 연구단체 '균형발전 특별자치 입법정책포럼'이 임원진을 교체하고 제12대의회 하반기 본격적인 의정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균형발전 특별자치입법 정책포럼'(공동대표 김경미·현길호의원)은 29일 임시총회를 열고 공동대표 및 부대표를 각각 선임하고, 제12대의회 하반기 연구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제12대의회 하반기를 이끌어 갈 새로운 공동대표에 김경미 의원(제주시 삼양동·봉개동)을 선임했다. 또 부대표에는 김승준 의원(제주시 한경면·추자면)이 선임됐다.
이어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4년 주요 연구활동 계획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제12대의회 하반기 연구활동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됐다.
새롭게 선출된 공동대표 김경미 의원은 “공동대표로 선임된 만큼 주민 삶에 꼭 필요한 정책과 입법은 물론, 행정체제개편을 앞두고 균형발전과 특별자치 의제에 관한 심도깊은 연구로 올해에도 최우수 연구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정책포럼 회원은 김경미, 정민구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대진(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동홍동), 김승준(더불어민주당, 제주시 한경면‧추자면), 박두화(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오승식(교육위원, 서귀포시 동부), 원화자(국민의힘, 비례대표), 현기종(국민의힘, 성산읍), 현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조천읍) 등 9명이 활동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