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오는 7월 31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원교육 지원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현지홍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등록 허가한 학원에 대해 각종 재난 발생시 학생의 교습권 보장 등 학원교육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학원교육 관계자와 도교육청 관계 공무원과 함께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이 정책간담회의 진행은 현지홍 의원이 좌장을 맡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임경희 과장(교육행정과), 고은호 팀장(안전관리과) 등이 참석하며, 사단법인한국학원총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에서는 고성만 회장(도지회), 김영진 회장(서귀포분회), 부혜숙 회장(무용분과협의회), 이은주 부회장, 정민권 회장(보습분과협의회), 강계호 부회장(음악분과협의회), 박경희 회장(입시분과협의회), 정두희 위원장(청소년선도위원회), 고유미 홍보이사 등이 참석한다.
현지홍 의원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하고 발전적인 의견들을 바탕으로 도교육청의 학원교육 지원 방안들을 실행하는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도 힘써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현 의원은 학원과 공교육 사이를 상호보완적 파트너 관계라는 인식하에 공교육에서 미처 채워주지 못하는 부족한 부분들을 학원교육이 채워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해 왔다며, 제주교육이 인재육성이라는 가치를 같이 하기 위한 도교육청의 학원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