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인공지능(AI)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 준비기획단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4 REAIM 고위급회의’에 대한 일반대중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은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되고, 참가는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외국인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2024 REAIM 고위급회의 홈페이지나 SNS 공식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REAIM 고위급회의 공식 홍보물로 지정하고, 전 세계에 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대한 메시지 전달에 활용될 것이다.
공모전을 통해,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과 더 안전한 미래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노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REAIM 고위급회의의 의의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REAIM은 정부·기업·학계·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개발·배치·이용에 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이다. 우리 정부는 네덜란드와 공동으로 2023년 헤이그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9월 9일에는 서울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