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에서 창업기업의 혁신성장과 창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특별자치도, 창업보육센터 제주지역협의회와 공동으로 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혁신기업 대상 2024년 혁신창업 성장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제주도정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 환경 조성’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혁신창업 성장맞춤형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7개 창업기업이 대상이다.
교육기간은 18일 시작 이후 10월까지 매달 1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첫 교육에서는 ‘가설 검증을 통한 고객 찾기’를 주제로 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별 특성에 맞춘 소수 교육과 유형에 따른 심화 컨설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8월부터 10월까지 교육은 초기 창업기업들의 공통적 니즈를 반영하여 마케팅과 자금 조달 문제 해결을 위한 2개 프로그램, 전문가 일대일 매칭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부창산 JTP 기업지원단장은 “산업환경이 급변하고 시장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만큼 다양한 기업지원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주력산업과 연계한 도내 창업기업들이 대외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