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사업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부동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부동락 건강증진은 20인 이상 사업장 5개소를 직접 찾아가 보건교육, 신체활동, 건강홍보관 등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교육은 제주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심뇌혈관(고혈압‧당뇨병)교육, △직장인 정신건강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교육을 진행한다.
신체활동은 외부강사를 초빙해 △직장인들을 위한 건강체조 라인댄스, △오피스 증후군 예방요가를 사업장 당 최대 16회차 운영한다.
이 외에도 시간적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이동금연클리닉 운영과 건강홍보관을 운영한다.
한편,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21회를 진행해 250명의 직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사업장 근로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