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위원장상’에 강철남 의원이,‘최고의원상’에는 박호형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최고위원장상을 수상하게 된 강철남 의원은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으로서 도정과의 현안 및 정책, 예산 등 갈등에 대해 원만한 조정을 이끌었을 뿐만아니라 지역 갈등 현안에 대해서도 도민 의견 수렴 등 조정과 중재를 통하여 지역 숙원사업 해결 등에 최선을 다했으며, 중앙부처와의 교섭활동을 통하여 도민들을 위한 정책들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에 따라 7개의 심사평가 항목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최고의원상을 수상하게 된 박호형 의원은 농수축경제위원회 활동을 통해 신3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농어업인, 소상공인에 대한 대응책 마련, 제주해녀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대내외 교섭활동 및 활발한 입법활동 등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4․3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하여 도민들을 위한 효율적 예산 배분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대내외적 의정활동 등의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도민과의 폭 넓은 소통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의 노고를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난 2007년부터 전국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의회조직 활동의 총체적 성과와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도를 평가하여 시상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편,'제18회 대한민국의정대상'은 공적서를 통한 1차 서류심사, 전문심사위원회의 2차 면접심사를 거쳐, 3차 최종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으며, 시상식은 7. 9. 15시,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