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내 대학생의 지방자치 및 의정활동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의정지원 업무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2024년 하반기 대학생 의정활동 체험 인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이미 올해 1월 상반기 대학생 의정활동 체험 인턴제를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인턴제는 하반기 추진사업으로 6월 19일까지 도내 각 대학별 추천요청을 수합 완료하고,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31일 동안 대학생들이 지방의회에서 근무하며 지방자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의정활동 체험 인턴대상자는 제429회 임시회, 제430회 임시회 기간 동안 의정업무를 지원하며, 의정체험과 지방자치관련 입법 및 정책자료 수집, 그 결과를 기반으로 정책제안서를 작성하고, 정책분석 통계 데이터 구축 및 그 밖의 담당관실 업무 보조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13년부터 매년 1회 대학생 의정활동 체험 인턴제를 운영하여 총 39명에게 의정 실무경험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