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름철 대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 등록 2024.06.27 1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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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 일반·휴게음식점 등 관내 식품위생업소 34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올해 10월까지로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업소에 직접 방문하여 진행되며, 비용은 무료로 컨설팅으로 인한 업소의 불이익은 없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식품 검수 및 보관 ▲식재료 전처리 ▲조리공정 및 시설 청결 여부 ▲법적서류 및 개인위생 ▲조리기구 세척 및 관리 ▲폐기물 처리 및 환경관리 ▲손, 칼, 도마 등 ATP 측정 등으로 미흡한 점에 대하여는 위생환경 개선방안 제시 및 현장 시정조치하여 식품으로 인한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7~8월에는 김밥, 회, 밀면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품목을 취급하는 음식점을 중점적으로 컨설팅을 실시 할 예정이며,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내용을 참고하거나 위생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음식물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 조리·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식중독 예방 6대 요령(조리 전 손 씻기, 칼·도마 구분 사용,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식재료 세척·소독하기, 식품 보관온도* 지키기)을 항상 준수해야 한다. ”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kim@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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