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6월 26일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벨라어린이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김경학 의장의 인사말씀과 오영훈 도지사 및 김광수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어 제12대 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기록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갖고 제12대 의회의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과제에 대한 공유와 후반기 의회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갖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의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제15회 우수의정대상을 강경문, 김기환, 양경호, 이경심, 한동수 의원이 수상했다.
수상 의원은 2022년 7월부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례 제·개정, 현안질의, 정책제안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고, 제주도정 현안에 대한 분석과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의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그리고 제12대 전반기 의회 발전 및 지역발전 유공자 45명에 대하여 표창패 수여룰 함께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제12대 의회 전반기를 이끌어 나간 제12대 전반기 의회 의장단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전국 시도의회 최초로 의원과 직원으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했다.
김경학 의장은“제12대 전반기 의회는 '더 많은 기회, 더불어 행복한 제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견제와 감시, 균형과 협치의 역할과 더불어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해 제주 발전과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구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례 제·개정과 규제 개선을 위한 중앙부처 건의 등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지만, 앞으로 우리 의회가 풀어나갈 현안과제도 적지 않다”라며,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발판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12대 후반기 의회가 더욱 성공적으로 항해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