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30팀 선발…지원 본격 시동

2024.06.17 18:01:17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대상 부트캠프 x BM발굴 워크숍 성료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시 탑동 라마다호텔에서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선정기업 30개사 대상으로 ‘부트캠프 x BM발굴 워크숍’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30개사의 대표자 및 팀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선정기업들이 처음 모인 자리로, 제주센터는 사업 수행을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창업 교육을 연계 운영했다.

 

예비창업패키지 최종 선정 팀들의 성공 창업을 위해 ▲사업비 집행 및 회계 교육 ▲선배기업 강연 ▲비즈니스모델 발굴 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창업자 자기소개 및 자율 네트워킹을 통해 동기수 간 활발한 네트워크가 구축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사업안내 및 교육 프로그램 진행에 이어 예비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의 제주센터 협력기관 발표시간도 마련됐다. 올해는 브릿지스퀘어, MYSC, 제주대학교, 제주관광공사 등과 협력해 제주도 내에서 받을 수 있는 지원 폭을 넓힐 계획으로, 이번 행사에는 브릿지스퀘어(류예주 대표)와 제주관광공사(이선홍 차장)가 참석하여 연계 지원사항에 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제주센터는 지난 5월 우수 기술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3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평균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시드머니 투자, 해외 진출, 판로개척 등 맞춤형 연계 지원을 계획 중이다. 추가로 제주센터 보육기업 등록을 통해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하여 예비창업자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제주센터는 2019년부터 6년 동안 제주지역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100개 예비창업기업을 배출했다. 지난해 예비창업패키지 수혜기업인 모바일 게임 개발사 신지게임즈(대표 김민석)는 제주센터가 운영하는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2호’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제주센터 추천을 통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된 바 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프로그램이다.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팀은 사업화 자금과 마케팅 활동 등 최대 1억 원(평균 5천만 원)의 자금과 교육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지원받는다.

민진수 기자 jejutw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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