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스마트팜 교육으로 준비

2024.06.03 17:52:51

서귀포농기센터, 4일부터 교육생 25명 선착순 모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가 스마트팜 활용 기초 교육에 나선다.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접목을 통해 영농시설 자동화를 도모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서다.

 

6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의 구성 및 운영 관리, 전기 안전 및 정전 대처 방법 등 이론 교육, 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 테스트베드 운영 현황에 대한 현장 교육, 전기 및 전동기 기본회로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농업인교육관 및 센터 실증포에서 총 12시간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6월 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한다. 전화 또는 방문(남원읍 중산간동로 7415) 접수하면 된다.

 

김현수 농촌지도사는 “스마트팜은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처할 수 있는 미래농업의 핵심기술”이라며 “지속가능한 제주농업 실현을 위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kim@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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