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숨어있는 조상 땅 찾기 신청하세요

  • 등록 2024.06.03 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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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하여 간편하게 조상의 부동산을 조회할 수 있게 해 상속인들의 재산권 보호에 나선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조상 소유의 토지를 무료로 확인해 주는 서비스로 전국 시・도 및 시・군・구청 부동산 관련 부서에서 방문 신청 또는 온라인 K-Geo플랫폼, 정부24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토지소유자가 사망하여 그 상속인이 신청하는 경우 조상의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하여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조상에 한하여 사망자 기준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문서로 첨부(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다운로드)해 상속인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와 연계하여, 사망 신고 시 사망자의 토지소유 현황조회를 통하여 상속인들의 상속재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토지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434명이 지적전산자료 조회 서비스를 신청해 553명에 대한 2,174필지(377만9천㎡) 정보를 제공했다.

 

유형별로는 △조상토지 68명, 291필지, 22만9천㎡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383명, 1,524필지, 223만2천㎡ △본인명의 55명, 203필지, 14만5천㎡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하여 시민의 숨어있는 자산을 찾고, 재산권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kim@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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