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대비 테러경보 단계적 상향 조치

2024.05.31 19:26:25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상현 기자] 정부는 5월 31일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테러대책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6.1.(토)부터 서울특별시 및 경기도를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상향조정한다.

 

이는 6월 4일부터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테러 위협에 대비하고, 안전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6월 1일 0시부터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정상회의가 임박한 6월 2일 0시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6월 5일 24시까지는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정부는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역대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아프리카 대상 다자간 정상급 회의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확보 조치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박상현 기자 park@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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