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반려동물 영업장 213개소 일제 점검

  • 등록 2024.05.13 11: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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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들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시설·인력 등 영업자 준수사항 중점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반려인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쾌적하고 건전한 영업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반려동물 영업장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관내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213개소를 대상으로 △동물보호법에 의한 영업자의 시설 및 인력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운영 현황(영업 변경, 폐업·휴업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동물위탁관리업·미용업(30일간 보관)·운송업(3일간 보관)의 영상정보처리장치 작동 및 보관기간 준수 여부 사항을 집중 확인해 동물학대 등 관련 사고 발생 시 원인 규명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동물 관련 신고·민원을 통해 불법 영업장에 대해서는 처벌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이번 일제점검 결과로 시설·인력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하고, 동물학대 및 무허가·무등록 영업장은 고발 조치해 반려인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반려동물 영업장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kim@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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