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가정통신문 직접 발송으로 학교 부담 줄인다

2024.05.10 10:19:13

13일부터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에서 직접 발송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13일부터 가정통신문 발송 방법을 개선하여, 공통 안내가 가능한 가정통신문을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에서 학부모에게 직접 발송한다.

 

기존에는 교육(지원)청 및 기관에서 공문을 통해 학교로 가정통신문을 보내면 각 학교에서는 업무담당자가 내부결재 후 학교 누리집과 알리미앱에 등록하는 절차를 거쳐야 해서 학교 업무가 가중되는 문제가 있었다.

 

교육청에서는 이러한 공통 가정통신문 발송 절차를 간소화하여 공통 안내가 가능한 가정통신문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서 곧바로 학교 누리집과 알리미앱으로 직접 발송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공통 가정통신문 발송 방법 간소화는 그간 교육청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학교 업무 경감을 통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일환이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효율적인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학교 교사가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교 교육을 중심에 둔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희찬 기자 jejutw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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