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드림 지원사업 추진

2024.04.11 11:30:54

에너지드림 바우처카드 지급을 통해 2025년 2월까지 냉‧난방비 지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드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을 받는 홀로 사는 노인 4,000명이며, 1인당 연 1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에너지바우처, 긴급복지지원, 연탄쿠폰 등 유사중복사업 지원 대상자와 실제 동거인이 있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에너지드림 냉·난방비 지원 신청은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6개소)에서 각 대상자 가정 방문 현장확인 등을 통해 이뤄진다.

 

제주시와 농협은행 제주본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대상자에게는 농협 ‘에너지드림 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며, 2025년 2월까지 ▲유류판매점, ▲가스판매점, ▲주유소, ▲연탄판매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냉‧난방 방식이 전기 사용자인 경우에는 전기요금으로 지원된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해 혹한·혹서기에 대비한 적절한 보호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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