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후 한라수목원 자연생태체험학습관에서 도, 행정시, 축산진흥원 및 동물위생시험소 등 소속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협업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주제 특강에 이어 올해 축산 및 수의 분야 핵심산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부서 간 당면 현안사항 및 협조사항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주요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기관간 이해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축산·수의공무원으로서의 자질 함양과 부서간 협업 및 소통 강화로 정책 추진의 효율성이 한층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축산·수의 분야 부서 및 유관기관 간 소통·협력의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