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3년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활동 마무리

  • 등록 2023.12.29 11: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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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지킴이 16명, 노인요양시설 27개소․107회 방문 점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6일 인권지킴이 활동 간담회를 끝으로 2023년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3월 노인의료복시시설 인권지킴이 16명에게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제주시 소재 노인요양시설 27개소에 대해 노인 인권침해 요소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인권지킴이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 발굴 및 노인학대 예방 ・ 방지를 위해 시설방문 및 유선점검 등 총 107회 점검활동을 펼쳤다.

 

지난 6일 진행된 간담회는 인권지킴이 역량강화 및 향후 개선 사항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인권지킴이들은 점검 활동 대상시설인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으며, 인권 침해 우려가 있는 서비스 과정을 시설과 함께 개선해 나가는 경험을 통해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은 내년 인권지킴이 활동 기준에 반영할 예정이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는 어르신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우리 사회의 안전 장치다”고 전하면서, "인권지킴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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