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청년이 행복한 제주, 제주도의회 의정대상 수상

2023.12.17 16:24:30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현장 방문과 조례 제정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정책연구 부문 우수상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한동수 의원(이도2동 을)이 대표를 맡고 있는 의원 연구단체 ‘청년이 행복한 제주’가 의정대상 정책연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다.

 

도의회는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 정책연구 부문 시상식을 개최한다.

 

‘청년이 행복한 제주’는 지난 4월 6일 청년정책 전달체계 및 고립 청년의 정책 방향 모색을 주제로 한 강연과 더불어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이어 4월 12일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사업을 주제로 하는 대학생 간담회를 개최했고, 6월 14일과 9월 21일, ‘천원의 아침밥’사업이 진행 중인 제주대학교와 제주한라대학교를 현장 방문하여 대학생들과의 의견 교환 시간을 나누기도 했다.

 

6월부터 시행 중인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사업은 학생이 한 끼에 1,000원을 내면 정부가 1,000원, 지자체가 2,000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행복한 제주’는 농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이 11월 종료됨에 따라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추경에서 총 1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현재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표 의원인 한동수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대학생 아침밥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천원의 아침밥’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대학생 아침밥 지원 사업이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청년이 행복한 제주’는 지난 11월 제주상공회의소 청년 사업가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으며, 향후 청년 세대 자산 격차에 대한 강연과 청년 불평등 해소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보고서 발간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한 의원은, “청년이 살고 싶은 제주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겠다”면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세대를 위해 책임지는 지방의회의 모습을 정립하고, 다양한 연구와 적극적인 조례 제정을 통해 도민 여러분 눈높이에 맞는 혁신과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지영 기자 jiyoung@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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