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5일 서귀포 보건소 김문자 팀장과 서귀포시 장애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300만 원 기탁식을 가졌다.
기부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 신장장애인협회 서귀포지부, 서귀포시 장애인 부모회와 서귀포의료원 연계하여 위기가정 간병비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문자 팀장은 지난 11월 제27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하여 기념으로 받은 시상금 300만 원을 지역 내 취약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의 뜻을 밝히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1993년부터 공직 생활을 하며 신종인플루엔자, 코로나19등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최일선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통합프로그램 운영을 하는 등 시민의 건강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문자 팀장은“늘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했던 만큼, 받은 상금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도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