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25일 관내로 이주한 김영한 작가의 재능기부로‘책 한 권에 커피 한 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각네 야채가게'의 저자 김영한 작가는 제주에 이주한 지 올해로 11년 됐으며 꾸준한 집필활동을 하고 있고, 최근에는 '100세에도 일하고 싶은 바리스타'를 발간해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강연이 마무리된 후 핸드드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과 글 쓰는 법, 책 발간하는 법, 커피와 카페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도서관 관계자는“지역의 귀중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재미있고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도서관이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