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6학년 체육 시간을 활용하여 배구 종목으로 3주간 조별 리그전을 실시했다. 모든 학생이 고루 즐겁게 참여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서브 규칙 등을 변경하여 운영했다.
6학년 1반부터 8반까지 모든 학급은 조별 리그전을 치루고 승점이 가장 높은 2반, 4반, 7반, 8반이 4강 토너먼트전에 진출했다.
치열한 토너먼트전 결과 4반이 1위(우승), 8반이 2위(준우승), 7반이 3위, 2반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페어플레이상은 스포츠정신을 꾸준히 실천하여 향상된 모습을 보이고 다른 반 친구들을 존중한 학급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제주초 관계자는“6학년 학생들은 방과후 시간에도 따로 연습을 하는 열정을 보이며 친구들과 협동심 및 도전 정신을 가슴 속에 새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