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세대공감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뮤지컬 ‘혼자가 아니야’를 제주지역 4대 권역별로 공연한다.
이번 뮤지컬은 제주도 양성평등기금 보조사업으로 호은뮤직아트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권역별 공연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뮤지컬 ‘혼자가 아니야’는 성역할 고정관념을 극복하고,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며 성장하는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이들을 통해 남녀평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전 세대 전 연령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꾸며 관객이 관람하면서 갈등 해결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뮤지컬 ‘혼자가 아니야’는 무료 공연으로 제주도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도서관 및 공연장에서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 이번 세대공감 성평등 뮤지컬 관람을 통해 성평등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세대 간 공감을 나누는 문화적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