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창식 위원장(제주시 서부, 교육의원)과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6일(금) 한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꿈과 희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현장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로 참여한 한국마사회 선수단은 제19회 아시안게임을 참여하고 3일부터 제주에서 전국체전을 준비하며, 지역의 사회적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함께 개최하게 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하림선수는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참고 이겨내는 학생이 후회없는 결과를 얻을수 있다. 그리고 아시아게임 결승에서 패해 받은 은메달이지만 곧 다가오는 파리올림픽에서는 반드시 이겨서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면서 학생들에게 울림을 주었다.
함께 참여한 한국마사회 이하림, 이성호, 이희중, 한주엽 선수들은 각각 학급에 방문하여 유도 국가대표로 성장과정과 각종 경험담 유도 시범과 질문 등으로 학생들과 함께 했다.
강지선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며, 건강하고 늘 밝은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유명스포츠스타들과의 만남은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제주에 연고를 둔 한국마사회 유도단의 김재범 감독은 “제주지역의 체육발전과 지역사회공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