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10월 27일 ~ 28일까지 2일간 3회에 걸쳐 가족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앨리스 내면의 호기심이 탄생시킨 흰토끼가 이끄는 가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며 만나는 다채로운 상황에서 자신을 성장시키는 힘을 배워나가는 이야기로 서울발레시어터의 대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 선정공연으로 4개 공연장(서귀포예술의전당, 과천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며 최진수 예술감독 등 화려한 연출팀이 호흡을 맞춘다.
2023년의 앨리스는 굴속이 아닌 태블릿 PC 속 가상 공간으로 빠져들며 어린이들에게는 고전의 서정성과 상상력을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과거의 동심을 회상시키며 우리 모두를 성장시키고 꿈꾸게 만든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릴 때 가족과 함께 한 기억이 성장하면서 공연장을 가깝게 느끼고 문화예술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할 것“ 이며 “특히 이번 공연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깜짝 포토존을 준비하여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아빠도 딸도 놓칠 수 없는 이번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가로 1층 1만 5천원, 2층 1만원이며, 문화소외계층 예매(10월 4일 10시부터 10월 5일오후 18시까지, 선착순 10% 내)가 우선 실시된다.
일반 관람권 예매는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