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지도점검 실시

  • 등록 2023.08.14 11: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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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의약품 공급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휴가철을 맞아 하계기간 동안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운영 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은 가벼운 증상에 따라 환자 스스로 판단해 시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이며 판매업소로 등록된 24시간 운영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다.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서부지역 관내 해수욕장과 관광 숙박업소가 밀집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8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판매기준 준수, ▲보관상태, ▲주의사항 게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기준(24시간 운영 등)유지 여부 등이다.

 

한편 지난해 점검 시에는 등록증 또는 주의사항을 미게시한 업소에 대해 현지 시정조치 했으며 24시간 운영에 대해 각별한 준수를 당부하여 74개의 업소를 점검한 바 있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읍․면 지역은 심야 시간에 운영하는 의료기관․약국이 적어 급하게 약을 구하기가 어려운 점이 많은 편이며 생활터와 가까운 편의점을 통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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