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폭염 안전사고 대비 어린이집 지도 점검

  • 등록 2023.08.11 11: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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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311개소를 대상으로 8월 18일까지 급식·위생·안전 점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식중독 등 감염병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집 급식·위생 및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점검은 8월 18일까지 제주시 전체 어린이집 311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제주시에서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중점 점검사항은 ▲급식·위생 관련 청결, 소독 등 적정상태 ▲보육교직원의 건강·위생관리 ▲냉방장치 관리여부 등 시설관리 ▲화재사고 예방 안전점검 실시 여부 ▲통학버스 안전관리 등이다.

 

점검 시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 시정을 유도하며, 영유아보육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다.

 

또한, 급식관련 기준위반 처분이 내려진 어린이집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1:1 맞춤 컨설팅을 실시한다.

 

한편 올해 8월 7일 기준으로 어린이집 80개소를 점검한 바, 시정명령 2건을 행정조치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집에서는 폭염 시 실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실내 활동 프로그램으로 대체하여 보육할 것”을 당부했다.

김현석 기자 kim@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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