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네 유흥주점에서 무전취식 40대 구속

  • 등록 2016.12.07 13: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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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부경찰서는 동네 유흥주점에서 무전취식을 일삼은 혐의로 강모(41)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강씨는 4일 오후 8시께 제주시 용담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10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시킨 뒤 돈을 내라는 술집 주인의 요구에 행패를 부리며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또 지난 8월부터 제주시내 주점에서 술을 먹고 그대로 달아나는 등 총 7회에 걸쳐 술값 347만원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여죄를 수사 중이다.

이청 ygin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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