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름 성수기 대비 캠핑장 일제점검 실시

  • 등록 2019.06.28 10: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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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지난 6월 17일부터 27일까지 야영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감찰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전감찰은 도내에 등록된 43개소 야영장 시설 중 16개소를 표본으로 선별해 제주도와 행정시가 합동으로 야영장 안전기준 적합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안전 감찰결과, 야영장 16개소 중 14개소에서 총 21건의 미흡사항이 확인됐으며, 해당 사항을 행정시 관계부서에 통보해 시정조치를 요청했다.

 

미흡사항으로는 소화기 비치 불량 3건, 글램핑과 카라반 증설에 따른 변경등록 미흡 등 3건, 안전정보게시판 미 부착 9건, 손전등 미비치 2건, 전기관련 3건, 가스관련 1건 등이다.

 

또한, 비상용 발전기 또는 배터리 설치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행정시에 야영장 안전관리 강화를 요구했다.

 

김승철 소통혁신정책관은 “야영시설을 이용하는 도민 및 관광객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야영시설 안전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고, 이번에 확인된 미흡사항은 향후 야영시설 안전관리 대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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