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집중호우 대비 하천공사장 등 재해취약지 현장 대응 강화

  • 등록 2023.07.24 17:26:43
크게보기

도민안전건강실장, 24일 하천공사장, 우수저류시설 등 현장 방문 및 대응 강화 강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하천범람 등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하천공사장, 우수저류시설 등 재해취약지를 현장 점검하고 대응 강화방안 마련에 나섰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24일 오전 집중호우에 대비해 이호천, 한림천 공사 현장을 찾아 제방․호안 등 유지상태를 살피고, 비상대응 체계가 신속하게 가동되도록 준비태세를 갖췄는지 확인했다.

 

또한, 최근 도외 지역에서 하천 범람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공사관계자들에게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후에는 도심지 내 침수 예방을 위한 동홍천 우수저류시설과 남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배수시설 등 대응책이 효과적으로 시행되는지 점검한다.

 

강동원 실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재해취약지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지역주민들의 우려와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해취약지를 방문하고 안전 인식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kim@jejutwn.com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