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2개 해수욕장 대상 시설 안전점검

  • 등록 2023.07.13 17:13:16
크게보기

백사장, 산책로, 화장실, 물놀이 안전시설 등 39개 항목 점검…개선사항 즉시 조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20~21일 양 행정시와 합동으로 도내 12개 해수욕장에 대한 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백사장, 산책로, 화장실, 안전장비, 감시탑, 물놀이 안전시설 등 39개 항목이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자체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해수욕장 안전사고 및 긴급상황 전파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해수욕장 개장 전인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12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사전 시설 종합점검을 마쳤다.


이와 함께 소방안전본부 등을 중심으로 행정, 보건, 민간안전 요원 등 총 33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위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대응력도 확보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안전사고 걱정 없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kim@jejutwn.com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이문호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