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제주·서귀포의료원 납품비리 수사

  • 등록 2016.11.22 13: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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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은 제주의료권과 서귀포의료원에 대한 납품비리의혹을 수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제주의료원 관계자 B씨(45)와 서귀포의료원 관계자 K씨(43) 등 4명을 입찰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B씨 등은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의료원 의료기기 공개입찰 과정에서 특정업체가 낙찰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달 28일과 31일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을 각각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청 ygin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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