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비자림로 공사 멈춰야", 제주도 정밀조사 실시

  • 등록 2019.05.31 10: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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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난 29일 영산강유역환경청장으로부터 비자림로 공사와 관련 환경보전대책을 수립하라는 요청에 따라 법정보호종 및 희귀식물 등의 서식여부에 대해 관련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정밀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오는 6월 4일까지 관련 전문가들로 정밀조사반을 편성, 공사구간 및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법정보호종 등의 서식여부 등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밀조사 결과 법정보호종 등이 발견됐을 경우 전문가 등의 자문을 수렴해 보호가 필요한 경우에는 보호조치하고, 이동조치가 필요한 경우는 전문가들로 하여금 안전지역으로 이동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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